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는 일곱 가지 작은 선택
혼자 있는 시간이 곧 외로움은 아닙니다. 다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화면만 넘기다 보면 쉬었다는 느낌이 남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시간을 꽉 채우기보다 마음이 편해지는 작은 선택을 몇 가지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.
몸을 움직이는 선택 두 가지
첫째, 집 근처 익숙한 길을 목적 없이 15분 걸어 보세요. 둘째, 자주 앉는 자리 주변만 정리해 봅니다. 방 전체를 바꾸려 들지 않아도 시야가 달라집니다. 몸을 움직이는 일은 생각이 한곳에 머무는 시간을 잠시 끊어 줍니다.
감각을 살리는 선택 세 가지
셋째, 좋아하는 컵에 차를 마시며 향을 느껴 보세요. 넷째, 평소 넘기던 책의 한 장을 천천히 읽습니다. 다섯째,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을 끝까지 듣습니다. ‘유익해야 한다’는 조건을 빼면 혼자만의 시간이 조금 더 넓어집니다.
나와 주변을 잇는 선택 두 가지
여섯째, 오늘 괜찮았던 순간을 한 줄로 적어 보세요. 일곱째, 마음이 가는 사람에게 짧은 안부를 전합니다.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낸다는 것은 모든 관계를 끊는 일이 아닙니다. 나에게 필요한 연결을 스스로 고르는 일이기도 합니다.
일곱 가지를 전부 할 필요는 없습니다. 지금 나에게 가장 쉬운 하나만 골라 보세요. 쉬는 시간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그 자체로 실패는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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